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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생리 안 하는 이유 상황별 체크해봐야 할 것 (+ 전 증상 부정출혈)

by 정확성팩트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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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안 하는 이유 상황별 체크해봐야 할 것 (+ 전 증상 부정출혈)

 

 

 

 

안녕하세요 :) 오늘은 생리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여성은 인생의 반을 생리와 함께 합니다. 규칙적으로 잘하다가 아름답게 마무리되면 좋은데, 또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죠. 


생리를 시작할 때가 됐는데도 신체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 임신을 하려고 노력 중인 상태가 아니라면, 혹시 임신한 것은 아닐까 스트레스에 시달릴 겁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임신과 전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생리가 늦는 이유에는 엄청나게 많은 이유들이 있어요.

 

지금부터 생리 안 하는 이유, 상황별 체크해봐야 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D

 

 

 

 

 

 

 


 

 

 

 

1. 생리 불순의 종류 

 

 


빈발월경

 

 

마지막 생리 후 21일 내에 또 다른 생리가 일어나는 경우를 빈발월경이라고 합니다.

 

초경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자궁 발육부전의 원인일 수 있으나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통해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자궁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월경과다

 

 

생리혈에 덩어리가 섞여 나오고, 정상량을 넘어 많은 양의 혈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생리가 많아지거나 출혈이 8일 이상 계속되기도 하며, 빈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무월경

 

 

생리를 아예 하지 않고 주기를 건너뛰는 것을 무월경이라고 합니다.

 

급격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월경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때문에 2개월 이상 무월경 상태인 경우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생리 불순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 생리 안 하는 8가지 이유 

 

 


일주일 정도는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의 생리 주기 길이가 일정한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나 주기에 일주일 정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예상일로부터 10일 이상 늦어지면 미뤄진다고 보죠.

 

 

➀ 마음의 병,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체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몸속 호르몬 경로를 활성화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출시키는데, 생식호르몬의 정상적인 수치를 억제시켜 비정상적인 배란을 야기하고 생리주기에 영향을 주죠.

 


➁ 몸도 알아차리는 여행

 

 

 


시차는 생리주기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표준 시간 대가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하면, 갑자기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빛에 노출돼요. 이것이 생리 주기와 연계해 돌아가는 우리의 생물학적 주기를 망쳐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은 양의 흐린 인공 빛 만으로도 몸속 호르몬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낮이 더 짧아질 때 호르몬 변화가 심해진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➂ 예기치 못한 질병

 

 

 


장염이나 흔한 감기가 소화기 계통과 호흡, 그리고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➃ 의약품의 호르몬

 

 

 


갑상선 약제나 스테로이드제처럼 호르몬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의약품은 복잡한 호르몬의 균형을 깨트려 생리주기를 흔들어놓고 늦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식 호르몬 수치에 변동이 생기면 주기 또한 변할 수 있는 것이죠.

 


➄ 늘 헷갈리는 계산착오

 

 

 


생리주기를 매달 자세히 기록하지 않는 한, 하루나 이틀 정도 늦어져도 잘 알아차리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반적인 생리주기는 28일이지만, 보통 불규칙적인 경우가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난달 평소보다 생리를 빨리 시작했다면 그다음 달에는 늦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➅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의 변화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 생리 주기도 바뀝니다.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해 출퇴근 시간이 더 길어져서 수면시간이 바뀌었거나, 채식주의자가 되어 식습관이 달라지는 등 일상생활의 변화가 생기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생리주기가 바뀔 수 있어요.

 


➆ 과도한 운동

 

 

 


생리통의 치료 전략 중 하나로 규칙적인 운동을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과도하게 할 경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경쟁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생리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극심한 운동을 자주 하면 생리불순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죠.

 

 


➇ 갑작스러운 체중의 감소나 증가

 

 

 


갑자기 몸무게가 변하면 배란에 영향을 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집니다.

 

섭취하는 칼로리양을 극심하게 제한하면 생식 호르몬이 아예 분비되지 않을 수 있어요. 체중이 증가해서 높아지는 에스트로겐 수치 역시 생리주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생리 안 하는 이유 상황별 체크해봐야 할 것

 

 

 

Q : 생리를 한 번 정도 건너뛰는 건 크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원래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A : 초음파 검사상 자궁에 별다른 문제나 다른 기저질환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런 경우에는 좀 더 추이를 살펴보고 병원을 방문해도 늦지 않아요. 

생리주기는 스트레스의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몸에 다른 문제가 없는 걸 알면서도 생리를 제때 안 한다고 조바심을 내면 오히려 스트레스 때문에 더 좋지 않죠.  

하지만 생리를 안 하는 기간이 3개월을 넘어가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생리는 자궁내막이 두꺼워졌다 탈락하는 것인데, 너무 오랫동안 이 작용이 이뤄지지 못하면 자궁내막 세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지만, 아직 산부인과에서 제대로 검사한 적이 없거나 생리를 안 하는 텀이 너무 길어지면 산부인과의 문을 두드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Q : 50대 이후에 생리를 안 하면 폐경이 왔다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이때 따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지 않아도 되는지 궁금해요!

 


A :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적정 나이, 평균적으로 만 49.7 ~ 50세에 온다면 별도의 진료를 통해 폐경임을 확인하는 것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 50대 이후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는다면 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들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이때는 호르몬 대체요법 등 환자에게 맞는 적절한 호르몬 보충 치료를 시행합니다.

 

 

 

 

Q : 자궁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데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 경구 피임약으로 주기를 맞추기도 합니다. 언제까지 약에만 의존할 순 없는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나요?

 


A : 생리는 자궁 문제 외에도 환경 및 체중변화, 스트레스 등 생활 속 여러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더욱이 그 요인마저 사람마다 제각각이라 딱 하나로 정해진 해결책을 마련하긴 쉽지 않죠.

 

따라서 어떤 질환 때문에 생리가 불규칙한 것이 아니라면 진료 시 자신의 직업과 생활패턴, 식습관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여기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

 

건강과 관련해 늘 나오는 얘기지만 규칙적인 생리 역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적정 체중 유지는 꼭 강조하고 싶어요. 갑자기 체중이 줄거나 또는 갑자기 늘면 생리가 멈출 가능성이 큽니다.    

 

 

 

 

Q : 잘하고 있는 생리를 피치 못하게 늦춰야 할 때가 있죠. 이때는 급한 대로 약국에서 경구 피임약을 구매해 복용하는데, 가슴이 부풀거나 두근거리는 느낌 때문에 안 먹었으면 할 때도 있어요.

 


A : 경구 피임약 경구 피임약 복용 후 가슴이 부풀거나 두근거리는 느낌 등은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반응입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해도 몇 번 먹어 몸이 적응되면 이런 증상도 없어져요. 더욱이 최근에 출시된 경구 피임약들은 호르몬 농도가 많이 낮아져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담배만큼은 꼭 끊어야 합니다. 경구 피임약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은 혈액 속 응고인자를 증가시켜 피를 끈적하게 만드는데, 담배까지 피우면 이러한 위험이 더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35세가 넘으면 이러한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은 경구 피임약 복용 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Q : 생리통이 너무 심해 아예 생리를 안 했으면 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생리통에 대한 부담, 어떻게 하면 덜 수 있을까요?

 


A : 생리통은 다양한 방법으로 얼마든지 조절 가능합니다. 아무리 생리통이 심해도 이를 무찌를 만한 무기가 있으니, 통증 때문에 생리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의미예요. 

가장 쉬운 방법은 진통제 복용입니다. 그런데 진통제는 생리통이 시작되고 나서 먹으면 효과가 떨어져요. 생리할 것 같으면 미리 복용하고 날짜 예측이 어려운 경우 생리혈이 비쳤을 때 바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성을 우려해 진통제 복용을 꺼리는 여성도 많은데요. 괜한 걱정 때문에 일상생활을 못 할 만큼 심한 생리통을 참는 건 삶에 더 마이너스입니다. 통증은 조절 방법만 있다면 어떤 경우에서든 적극 해결해야 해요.

 

 


 

 

 

 

 

 

지금까지 생리 안 하는 이유, 상황별 체크해봐야 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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